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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속 생각들

2012년 5월 23일의 메모

상대가 꼭 싫은 건 아닌데, 언제나 지치게만 하는 관계라면, 어떻게 하는 게 옳을까. 내가 무엇을 달리할 수 있는 걸까, 아니면 그런 애를 쓸 가치가 없는 걸까. 유난히 지치는 오늘. 의욕과 에너지가 충만하더니 하루만에 바닥으로 내리 꽂히는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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