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월 21일에는 공공그라운드(https://gonggong00.wordpress.com/) 대담에 참여했다. "협업-겸업의 기술 Knowhow'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자리였다.
그날의 대담은 행사기획팀에서 꼼꼼히 녹취록으로 정리해 공개해주었다. (녹취록 1편 | 녹취록 2편)
대담을 준비하면서 생각해두었던 이야깃거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다 풀어놓지는 못했다. 하지만 책을 내놓고 여기저기 이야기를 떠들고 다니면서 좀 발전된 생각들을 스스로 좀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. 글로 좀더 충실하고 촘촘히 풀어놓을 필요를 느끼는데, 딱히 계기가 없으니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. 역시 각 잡고 글을 쓰려면, 강제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. 계약이든 마감이든 세미나든 뭐든.
기억을 흘려보내지는 않기 위해 그때 노트에 토킹포인트를 끄적여 둔 것을 올려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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